어린이가 웃으면 미래가 웃어요!
오기선
| 2011-05-05 07:51:16
[시사투데이 오기선 기자] 보건복지부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3층 오디토리움)에서 어린이와 가족, 어린이유공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9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진수희 복지부 장관은 아동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 아동복지 유공자에 대한 훈·포장 등 및 모범아동 175명에 대한 시상을 한다. 이외에 수년간 아동복지시설을 운영한 김송자(72세, 대천애육원 원장), 최길순(83세, 강릉보육원 원장), 김영호(76세, 성림아동원, 원장)씨가 국민포장을 받는다.
‘우리가 웃으면 미래가 웃어요’ 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1부 기념식에서는 세계 각국의 어린이가 우리나라 어린이에게 보내는 축하메시지와 5월 어린이날 소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 3명의 소원이 성취되는 영상이 소개된다.
2부 축하공연에서는 이번에 아동학대 예방 홍보대사로 꾸준히 활동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한 가수 김현철이 예쁜 아이들과 함께 공연하고, 어린이대상범죄예방 뮤지컬 ‘안전한 나라에서 꿈꾸는 아이들’, 어린이의 꿈을 그림으로 만나보는 ‘드로잉 쇼’, 인기 아이돌 그룹 ‘유키스’의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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