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표 "꿈을 꾸고 열정을 갖고 실현해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

김양숙

| 2011-05-23 15:35:22

트위터에 대학생 교육과 관련해 답 해 박근혜 전 대표가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뉴시스

[시사투데이 김양숙 기자] 한나라당이 등록금 인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유력 대권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학생 교육과 관련된 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글은 지난 21일 한 네티즌으로부터 '이 시대 대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잘못된 교육정책에 의해 심히 흔들리고 있다. 대안이 있다면 고견을 듣고 싶다'고 트위터를 통해 질문을 했는데 여기에 대해 박 전 대표가 "저도 많은 관심이 있고 앞으로 제 생각을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답을 한 것이다.

또 이어서 "중요한 것은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 꿈을 꿀 수 있고 그것을 열정을 갖고 실현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 믿고 있다"고 했다.

박 전 대표는 당 대표 시절이던 2006년 5·31 지방선거에서 '반값등록금'을 공약으로 내세웠고, 지난 6일 대통령 특사로 유럽을 방문했을 당시 아테네 교민간담회에서 "국내건 국외건 교육에 우선적으로 재정을 쓰는 게 맞다고 본다"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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