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파리공연, 한류의 세계화를 꿈꾼다 "
정명웅
| 2011-06-13 11:52:48
서둘러 현실성있는 업무지원 등 다각적 지원해야
자유선진당로고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자유선진당은 13일 'K팝 파리공연, 한류의 세계화를 꿈꾼다'는 대변인 논평을 통해 한류 세계화의 꿈을 실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선진당은 "한국문화가 유럽에 상륙하는 것은 아직 멀었다는 의견이 대세였다. 그런데 한국 선남선녀들의 K팝에 의해 이러한 고정관념이 산산조각이 났다"며 " 이번 파리공연은 진취적인 우리 기상이 여지없이 발휘된 놀라운 쾌거다. 특유의 역동적인 춤과 음악으로 이뤄진 K팝의 영향력은 분명했고 세계의 문화수도라는 파리에서 유럽인의 가슴에 강력한 인상을 남겨 놓았다. 이제 파리공연 성공이라는 대세를 몰아 남미와 아프리카 등에 우리 한류를 전파해 한류 세계화의 꿈을 실현시켜야 한다" 했다.
또 " 한류가 본격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거대자본과 철저한 경쟁, 그리고 상품화에 대한 전문성이 그 밑바탕에 깔려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정부는 한인 동포사회에 한류를 전파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며 "한류 세계화를 위한 글로벌 유통채널 정비와 저작권 관련 업무지원 등 현실성 있는 지원방안을 서둘러 마련하고 다각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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