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성 회장, OCA 부회장 선임

이혜선

| 2011-07-15 09:37:19

대한체육회

[시사투데이 이혜선 기자] 대한체육회(KOC) 박용성 회장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부회장에 선임됐다. OCA(회장 세이크 아메드 알 사바)는 14일 일본 동경 그랜드 프린스 호텔에서 열린 제30차 OCA총회에서 박용성 KOC회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새로운 집행위원 및 분과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

박용성 회장은 지난 해 5월 IOC의 국제관계위원회 위원에 선임된 것에 이어 OCA 부회장에 선임되어 국제 스포츠계에서 한국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됐다. 한편 유경선 전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 회장도 OCA 스포츠와 환경위원회 위원장 연임에 성공해 OCA집행위원으로 계속 활동하게 된다.

또 최종준 KOC사무총장은 OCA스포츠위원회 위원에, 박원하 KOC의무위원회 위원장은 OCA의무위원회 위원, 문희종 KOC비서실장은 OCA국제위원회 위원, 전이경 KOC선수위원회 위원은 OCA선수위원회 위원, 김소희 KOC국제위원회 위원은 OCA여성과 스포츠위원회 위원, 김동환 KOC문화환경교육위원 위원은 OCA교육위원회 위원에 선임되는 등 총 8명의 한국 스포츠 인사가 OCA 집행위원회 및 분과위원회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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