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물가관리 직접 챙긴다"

윤용

| 2011-07-18 22:57:43

수석비서관회의 주재하는 이명박 대통령 수석비서관회의 주재하는 이명박 대통령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정부의 가장중요한 사안이 물가와 일자리" "문제라며 물가의 고삐를 더 단단히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경제수석실 안에도 매일 물가를 관리하고 현장에서 점검하는 전담 TF팀을 만들고,"물가관리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기초 관리체계부터 점검하라"며 "경제수석실 전담팀 외에도 매주 수석회의에서 물가 변동 상황을 상시 의제로 삼아 변동 상황에 대한 데이터를 점검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물가 관련 장관회의를 이번 주에 소집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긴장감을 갖고 물가를 점검해야 한다며,"내수 진작을 위해 각 부처 직원들도 계획을 잘 수립해 휴가를 갈 수 있도록 하라"며 "다만 (휴가로) 근무가 느슨해져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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