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연금연계제도 시행 2년만에 신청자 1,677명 넘어
이호근
| 2011-08-05 10:14:40
[시사투데이 이호근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2009년 8월 공적연금연계제도 시행이후 2년간 연계연금 신청자는 1,677명이며, 매년 신청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신청건수가 월평균 90건으로 작년 대비 30%이상 증가했다.
공적연금 연계 신청 현황
(2011.7.27 기준) (단위 : 명)
구 분 |
계 |
2009.8 ~ 12 |
2010.1 ~ 12 |
2011.1 ~ 7 |
연계신청 |
1,677 |
212 |
829 |
636 |
(월평균) |
- |
(42.4) |
(69.1) |
(90.9) |
연계신청자 중 60세 도달로 연금을 수급중인 자는 97명이며, 매월 약 1억2천만원(평균 123만원, 최고 217만원, 최소 62만원)을 연계연금으로 받고 있다. 제도 시행 이전에는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10년 미만이거나 공무원 또는 사립학교 교직원으로 재직기간이 20년 미만인 경우에는 연금을 받을 수 없었으나, 연계제도 시행으로 각 연금의 가입기간을 합산해서 20년 이상이 되면 연금을 받을 수 있어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공단은 연계제도 시행 2주년을 맞아 연계신청 활성화를 위해 홈페이지(www.ppsl.or.kr)에서 퀴즈이벤트 행사를 8월 한 달간 진행하며 참여자 중 50명에게 추첨을 통해 상품권(3만원 상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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