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각 부처가 순발력있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게 해달라"
윤용
| 2011-08-18 15:47:56
李대통령 제97차 국민경제대책회의 주재 시 주문
국민경제대책회의 주재하는 이명박 대통령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8일 "2008년 (금융) 위기 때도 세계 어느 나라보다 빨리 대처했는데 이번에도 각 부처가 순발력 있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정부는 글로벌 재정위기 속에서도 위기 대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전반적으로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재정위기 속에서도 잘 대처하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일선에서 기업이 해나가는 일을 정부가 어떻게 뒷받침 해줘야 할지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의에는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과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임채민 총리실장, 김석동 금융위원장, 백용호 청와대 정책실장, 사공일 한국무역협회장, 수출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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