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26개국 청소년, 아시아문화중심 도시에 모여

이윤지

| 2011-08-19 11:57:22

음악, 미술, 영상, 무용, 문학 등 문화 예술로 어울리는 축제 한마당 Maneesha HalderManeesha Halder (인도)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한국, 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26여 개국 300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하는 ‘제1회 아시아청소년문화축전’이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광주광역시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 개최하는 ‘아시아청소년문화축전’은 아시아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아시아 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 열리는 ‘아시아청소년문화축전’은 22일부터 28일까지는 광주광역시, 30일에는 대구광역시에서 열린다. ‘아시아 청소년 포럼’, ‘아시아 청소년 문화한마당’,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축하 공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음악, 미술, 영상, 무용, 문학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전공한 전국 예술계 고등학생, 대학생들을 비롯해 아시아 각국 문화부의 추천을 받아 방한한 예술 전공 아시아 고등학생,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 동반자 사업으로 한국을 찾은 청년 예술인과 재한 유학생 등이 참석한다.

‘아시아 청소년 포럼(Asia Youth Forum)’은 23일부터 25일까지 전남대학교에서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딱딱하고 지루한 기존의 포럼형식을 떠나 자신의 장기를 통해 자국의 문화를 표현하고 알리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아시아 고등학생 대표들이 ‘아시아에 알리고 싶은 자국의 문화, 예술(All About Asia)'라는 제목으로 아시아에 알리고 싶은 자국의 문화예술에 대해 5분 동안 발표 또는 공연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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