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카리모프 우즈벡 대통령과 정상회담

윤용

| 2011-08-24 22:14:49

한·우즈백 정상회담, 경제협력 논의 정상회담 갖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과 이슬람 카리모트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 방문 이틀째인 지난 23일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정치, 경제, 문화, 인도적 분야에서 양국관계가 역동적으로 발전해 왔다는 점을 평가하고 에너지·자원, 플랜트 건설, IT 등의 분야에서 실질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양 정상은 특히 수르길 가스전 개발 및 가스화학플랜트 건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이 향후 양국간 협력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데 공감하고, 동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함께 양국 정상은 내년 수교 20주년을 맞아 양국간 문화 및 인적교류를 보다 활발히 해 양국민간 우호 분위기가 양국관계에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25일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발전 방향과, 석유화학 단지와 석탄화학 발전소 건설 계약 등 경제 협력에 대해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사진=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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