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전자제품에 대한 에너지 효율기준 깐깐해져
전희숙
| 2011-09-15 00:24:29
주요 가전제품의 1등급 비율 50%대에서 10%내외로 축소
전자제품-전기냉장고
시사투데이 전희숙 기자] 전자제품에 대한 에너지 소비효율 기준이 강화된다. 지식경제부는 제품성능 경쟁을 가속화하고 서민들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에너지 효율 1등급 판정기준을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에너지 효율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비교사이트(가칭 ‘효율바다)를 개설하고 난방용 전열기와 시스템 에어컨의 효율관리를 강화하는 ’전자제품 에너지 효율향상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첫째, 주요 가전제품의 1등급 비율을 50%대에서 10%내외로 축소한다. 냉장고, 전기 냉난방기(1등급 61%)는 올 11월까지 관련규정을 개정하고 내년부터 강화된 기준을 적용한다. 가정 전력소비의 17%를 차지하고 있는 TV는 내년 7월부터 효율등급제 대상에 편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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