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청소년쉼터 주간행사 실시
김수지
| 2011-10-21 10:39:43
시사투데이 김수지 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와 함께 ‘제6회 청소년쉼터 주간’ 행사를 실시한다. 여성부는 가출청소년의 보호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10월 하순에 1주일을 청소년쉼터 주간으로 정해 가출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24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리는 청소년 쉼터주간 기념식에서는 청소년 쉼터사업 유공자 및 모범청소년 표창, 쉼터청소년 장학금 발족식, 가출청소년 가정복귀를 위한 세미나 등이 열린다. 또한 민관합동으로 야간 취약시간대에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과 일반국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전국 동시 가출예방 거리상담 및 캠페인도 26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여성부 관계자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위기․가출 청소년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가출․위기청소년 보호 강화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며 “부족한 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운영을 내실화하는 등 가출청소년들에게 보다 따뜻한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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