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국새, 황순자씨 훈장증서에 첫 날인
김성일
| 2011-10-27 10:41:20
시사투데이 김성일 기자] 행정안전부는 25일 새로 제작한 제5대 국새를 최초로 날인했다. 국새는 헌법개정공포문의 전문, 5급이상 국가공무원의 임명장, 훈장증과 포장증, 중요 외교문서 등에 날인한다.
제5대 국새가 최초로 날인된 증서의 주인공은 25일 ‘저축의 날’에 ‘국민훈장목련장’을 수상한 황순자씨(62세)다. 황순자씨는 35년간 노점상을 하며 얻은 수익을 꾸준히 저축하고 있고,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해 매월 후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로로 저축의 날에 국민훈장목련장을 수상했다.
한편, 행안부는 지난 10월 4일 새로 제작된 제5대 국새를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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