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되지 않은 유전자검사에 대한 자율적 규제방안 마련
양영구
| 2011-11-10 10:55:16
시사투데이 양영구 기자] 보건복지부와 (재)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은 9일 삼성서울병원 본관 대강당에서 ‘유전자검사 관련 가이드라인 개발’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특히 체력, 비만, 장수, 지능, 호기심 등 과학적·윤리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유전자검사 결과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부정확한 유전정보를 제공받고, 이를 근거로 비합리적인 결정을 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되는 가이드라인에는 과학적·윤리적으로 자제해야 할 유전자검사, 검사기관이 갖추어야 할 최소 권장기준 등 유전자검사와 관련해 의료현장에서 자율적으로 준수해야 할 내용들이 포함됐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