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의 키다리아저씨,기업인들의 축제 한마당 2011메세나시상식 인사말하는 박영주 메세나 회장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한국메세나협의회는 16일 오후 '2011 한국메세나대회'를 개최했다. '창조적 기업 혁신, 예술에 답이 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2011 한국메세나대회는 심포지엄과 제12회 메세나대상 시상식으로 이루어졌다.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은 언론에서 선정한 경영학 전문가들과 함께 예술을 활용한 '창조적 기업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신동엽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의 '문화예술에서 발견하는 창조기업의 DNA'와 김상근 연세대학교 신학과 교수의 '메디치처럼 경영하라'에 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으며 문화예술을 활용한 창조적 혁신 방안에 대한 소견을 나누고, 우리 기업들의 창조적 혁신 경영을 위한 예술계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메세나대상은 기업들의 문화예술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국민의 문화예술 향수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음을 언론과 여론 주도층에게 알려 사회 전반에 친기업 정서를 확산시키고 있다.이 행사는 기업인과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모여 연대를 다지는 친교의 장이며, 우수한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해온 기업에 대한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성대한 축제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메세나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문화공헌상, 문화경영상, 창의상, 메세나인상, Arts&Business상 등 4개의 기업상과 1개의 결연 커플상, 1명의 기업인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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