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제14차 한일디지털정책 협의회 개최

김수지

| 2011-11-21 00:06:51

전자문서 유통 시범사업, 각국 IT융합정책 상호교류 등 협의 지식경제부2

시사투데이 김수지 기자] 한국과 일본의 IT정책을 조율하기 위한 제 14차 한․일 디지털 정책협의회가 18, 19일 양일간 일본 동경에서 개최됐다. 동 협의회에는 유수근 지식경제부 정보통신산업정책국장과 일본의토미타 켄수케 경제산업성 상무정보정책국 심의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은 공생발전형 SW 생태계 구축, 전자문서 확산방안 등을 일본측에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고 일본은 융합 신산업 창출, 전자상거래 정책현황 등을 발표했다.

관련 부대행사로 17일 한․일 법률가 라운드테이블이 개최됐다. 법무부 주원석 사무관, 성균관대 이해완 교수, 세이와대 요시히다 가즈오 교수 등 양국의 IT 관련 법률전문가들이 참석해 양국의 IT법제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 양국 수석대표는 한일이 IT융합 활성화, 전자문서 유통 촉진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동 합의사항을 추진하기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실무협의를 추진하고, 그 결과를 2012년 차기회의 시 보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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