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사와 직접 얼굴보며 상담 받으세요

이세리

| 2011-11-21 10:02:10

110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

시사투데이 이세리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110 정부민원안내콜센터가 21일부터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화상·채팅 전화상담과 SNS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에서 온라인 상담으로 바로 연결할 수 있는 110 애플리케이션(이하 앱)도 출시됐다.

110콜센터의 온라인 화상·채팅 상담 서비스는 일반 전화기를 이용할 수 없는 언어·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서비스다. 스마트폰 이용자들이면 누구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110 페이스북(110call)과 110 트위터(@110callcenter)를 통한 실시간 상담 서비스도 가능해졌다.

110 화상·채팅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110홈페이지나 스마트폰 110 앱을 설치해 접속하면 된다. 화상 상담의 경우 문서나 웹 페이지를 화상창에 띄워 상담사와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 전화 상담에 비해 세부사항까지 정확하게 상담 받을 수 있다.

110콜센터 관계자는 “상담사와 직접 마주보고 상담할 수 있는 화상·채팅 상담과 온라인 상담채널이 추가됨에 따라 보다 다양하고 손쉽게 110콜센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110콜센터는 이번 화상·채팅 상담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14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인 블로그와 까페, 트위터 등을 통해 110 모바일 상담 소식을 친구들에게 알리고 110 페이스북에 방문해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110홈페이지(www.110.go.kr)를 방문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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