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

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정부는 24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제2차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를 개최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글로벌 시장 진출 및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등 5대 추진전략하에 국가예산 6,531억원을 투입하는 ‘2012년 콘텐츠산업진흥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이번 시행계획에는 모태펀드 조성확대(1,680억), 개도국 콘텐츠ODA 확대(12억), 아시아 뮤직 마켓 개최(15억),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등 기초장르 지원 확대(139억) 등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회의에서 김 총리는 “우리의 콘텐츠가 세계를 감동시키는 것은 물론 그러한 콘텐츠를 만든 이들이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공정한 환경조성에 힘쓸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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