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확충 견인 役
박미라
| 2011-11-30 09:21:43
【파주시시설관리공단 이기영 이사장】시민의 편익 도모와 공공복리증진을 위한 공공시설물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지난 1996년 6월 설립된 파주시시설관리공단(www.pajusisul.or.kr, 이사장 이기영)은 지역에 산재하고 있는 공공시설물을 관리·운영하며 지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서비스 제공에 여념이 없다.
지난해 1월 취임한 이기영 제5대 이사장은 ‘성과중심 윤리경영, 원가절감 품질경영, 고객중심 감성경영, 함께하는 노사문화’를 경영철학으로 ‘시민의 사랑과 행복을 열어가는 선진 공기업’ 건설에 매진해왔다.
1979년 파주시청에서 처음 공직을 시작한 이 이사장은 파주시 지방행정주사, 도라산 평화공원관리소장,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교통개발과장, 전산통신관, 지방서기관을 지낸 행정전문가로 꼽힌다. 그동안의 행정업무 경험은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의 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졌으며 시민회관, 교육문화회관 등 공공시설물과 파주스타디움 등 체육시설의 관리운영을 통해 지역민들이 문화예술과 체육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공영주차장 관리운영,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가로청소업무 등을 통해 깨끗하고 편리한 기초환경을 조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이는가 하면, 분뇨처리장, 축산폐수공공처리장, 음식물쓰레기처리장, 축분혼합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물의 관리운영을 통한 녹색환경 조성에도 열정을 쏟아왔다.
‘행복한 직원이 고객을 행복하게 한다’는 신념을 가진 그는 공단 창립 이후 처음으로 직원들의 가족이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열어 화합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시민의 안녕과 직원들의 무사고를 위한 안전기원제 행사도 진행했다. 임직원과 원활한 소통을 위한 도시락 미팅과 일명 ‘삼겹살 소통’이라 불리는 파주시 환경미화원들과 점심회동을 시행, 그 스스로 현장에서 발로 뛰는 모습을 보이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이는 “문제와 답은 현장에 존재하므로 현장에서 문제점을 찾아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는 그의 생각에서 기인한 것이다. 여기에 고객요구의 대응력 증대와 시민편의 증진, 조직내 경쟁력 제고를 위한 조직구조 및 인사 개편은 전국 공단에 모범사례로까지 전파됐다.
이외에도 이 이사장은 지역사회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도 열심이다. 사랑나눔 불우동료 돕기, 복지시설물 물품지원사업, 구제역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그는 “궁극적으로 공단은 시민을 위해 존재한다”며 “시민행복이라는 공공의 목표를 가지고 직원들과 합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편,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파주시시설관리공단 발전에 헌신하고 양질의 공공서비스 제공 통한 지역민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이기영 이사장은 '2011년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 "경제인 大賞"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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