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풀뿌리 인터넷언론의 올바른 방향성 제시
이윤지
| 2011-11-30 10:47:13
【(사)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이욱열 회장】언론을 흔히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라고 한다. 언론은 사회 각 분야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쟁점을 보도, 그 사회가 겪고 있는 현상들을 대중들에게 전달한다는 의미에서다. 그러나 국내의 언론환경은 그 동안 재벌식 경영 구조화, 정치권력과의 유착 등에 힘입은 소수에 의해 주도되며 역기능을 초래한 것도 사실이다.
이런 한국 언론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언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창설된 (사)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www.koreainews.co.kr, 회장 이욱열)는 전국 100여 개 리더 언론사들의 중심축 역할을 자처하며, 뉴미디어 시대에 걸맞은 콘텐츠 개발 등에 열의를 다하고 있다.
특히 2006년 설립된 협회는 회장직을 선출하던 기존 방식에서 올해부터는 전문 역량을 갖춘 인사를 영입, 추대함으로써 새로운 전기를 마련 중이다. 이에 지난 3월 회원사들의 만장일치 추대에 의해 취임한 이욱열 제4대 회장은 교육, 정치, 행정계 등에서 두루 쌓은 경험을 살려 협회 발전의 견인차가 되고 있다.
이 회장은 국회(제13, 14, 15, 17대) 입법보좌관, 건설교통부장관 보좌관, 바른사회 밝은정치 시민연합 사무총장, 이회창대통령후보 상황실장·정무특보·특보단장 등을 역임하며 중앙무대에서 활동한데 이어 현재는 강남대 행정학과 대우교수로 우수인재 양성에도 정성을 쏟고 있는 인물이다.
이 회장은 “소셜네트워크로 연결된 지구촌의 글로벌 커뮤니티는 변화를 거듭하고, 그 중심에는 인터넷이 있다”며 인터넷언론의 중요성을 전제한 뒤, “협회는 공영이념을 바탕으로 지방자치화시대를 선도하는 지역인터넷언론의 건전한 발전을 추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민과 출향민들에게 고향에 대한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회원사의 성장과 공동이익을 증대시키는데 노력할 것”이라 다짐했다.
이를 위해 협회는 뉴미디어 및 소셜미디어 활성화 트렌드에 부합하는 뉴스조직과 전략기획능력 배양을 이끌며,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회원사, 지역인터넷뉴스 기자 등을 상대로 뉴미디어·소셜미디어 교육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소셜과 멀티미디어 융합에 키워드를 맞춰 태블릿PC 버전, 모바일 버전, 스마트폰 앱 버전에서 서비스가 연동되며 ‘SNS Tool’, ‘표준화’ 등을 충족한 인터넷신문 사이트 구축에도 소홀함이 없다. 뿐만 아니라 각종 연수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취재기자상, 모범대상 등의 시상제도 확대로 지역언론의 발전과 자긍심 고취를 동시에 꾀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대한민국 역사와 언론발전의 중심에 지역 풀뿌리 언론사가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사)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이욱열 회장은 한국언론의 선진화와 지역인터넷언론의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2011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 사회인 大賞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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