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이 나의 만족’경영이념 실천

양영구

| 2011-11-30 10:59:48

(주)푸디노에프앤디 김홍엽 대표이사

[(주)푸디노에프앤디 김홍엽 대표이사] 강정은 통일신라 말부터 귀족들이 아침식사 전 입맛을 돋기 위해 즐겨 먹었다고 문헌(삼국유사)에 기록될 만큼 전통이 깊은 귀한 음식이다.

게다가 오늘날 강정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가 쉽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이 됐고 현대인의 다양한 입맛과 욕구변화에 따라 닭강정이 탄생됐다.

이에 따라 우리의 오랜 삶 속에 자리 잡은 전통 고유의 음식 ‘닭강정’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열심히 뛰는 인물, 기업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소중하게 생각하며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한다는 신념하나로 (주)푸디노에프앤디(대표 김홍엽 www.foodinno.co.kr)는 제대로 된 식품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으로 유명하다.

계육유통산업분야에서 20여 년을 종사한 김홍엽 대표는 유통경험과 노하우·기술력을 바탕으로 (주)푸디노F&D를 설립하고 혁신·나눔·배려하는 마음 자세로 임직원과 함께 소비자를 위해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더불어 제품 연구개발에도 힘써 ‘강정이 기가막혀’란 브랜드를 출시하며 닭강정의 특이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이런 김 대표는 타사와의 차별화를 위해 1년간의 연구와 시행착오를 거쳐 자사만의 특별한 소스를 개발했고 현재 특허 출원 중에 있다.

또한 국내의 신선한 닭을 무리 없이 공급받아 수요를 맞춤으로써 좋은 재료로 소비자와의 신뢰를 두텁게 쌓아 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07년부터 4년 동안 전국 300여 개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구축하고 가맹주에게 3박 4일의 집중교육과 현장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직원들과 수시로 맛에 대한 평가 회의를 통해 사후관리서비스에 집중하고 가맹점과 고객 불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통로를 열어놓고 있다.

이런 사후관리의 결과는 가맹주와 고객의 높은 재구매율(82%)로 나타나 타사보다 앞서게 되는 원동력의 발판이 됐다. 하지만 김 대표는 “가야 할 길이 멀기 때문에 이에 만족하거나 안주하지 않겠다”고 힘줘 말했다.

또한 고객의 소리는 기업의 밑거름이 된다는 생각을 하는 김 대표는 고객이 불편·불만족하지 않도록 고객만족경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맹점의 성공과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을 인정받아 2011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 올해를 빛낸 인물 경영인 수상(시사투데이 주관·주최)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김 대표는 “위생·관리에 철저한 제품생산을 위해서 농림수산부에 HACCP인증을 받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국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덧붙여 “아직은 미비하지만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고 고객만족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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