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DMS 내 ‘3D 입체영상센터’ 구축 완료

김성일

| 2011-12-22 11:51:50

문화체육관광부

시사투데이 김성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10년부터 올 12월까지 국고 53억 원을 투입, 상암동 DMS 내에 ‘3D 입체영상센터’ 구축을 완료했다. 388㎡(약 120평) 규모로 구축된 동 센터에는 최신의 ‘3Ality(TS-2) RIG’ 등 촬영 장비 6세트, 편집실 3실, 마스터링(Mastering)실 1실이 갖추어져 있으며, 이들은 앞으로 시중 3D 장비 대여료에 비해 훨씬 저렴한 수준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영화․다큐멘터리 등 장르 제한이 없으며 3D 입체 영상을 제작하려는 민간 기업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1차 지원 신청 기간은 12월 19일부터 2012년 1월 16일까지다. 문화부, 콘진원,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2012년 1월 말에 지원 업체를 선정,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콘진원 홈페이지(www.kocca.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문화부는 2012년도 3D 콘텐츠 산업 육성 사업에 ‘3D 공동 제작 인프라 구축’ 90억 원, ‘3D 인력 양성’ 60억 원, ‘3D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지원’ 30억 원 등 총 18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