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올해 새만금 예산 4945억원 확정
윤용
| 2012-01-04 12:26:33
2012 정부 새만금 예산 4945억원 확정
김황식 국무총리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국무총리실은 새만금 사업의 2012년도 국회 예산 심의결과(2011.12.31) 새만금사업의 2012년도 예산은 전년대비(3822억원) 29.4% 증액된 4,945억원으로 확정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주요 사업별로는 선도사업인 방수제 축조 및 농업용지 조성을 위해 2150억원, 환경부새만금 2단계 수질개선대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익산 왕궁 정착농원 환경개선 등을 포함한 1321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방파제 축조 등 새만금 신항만 건설 450억원,△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건설 550억원,△타당성 조사 등을 위한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건설 22억원이 반영됐다.
그 밖에 대형풍력시범단지 조성 83억원, 만경․동진강하천정비 322억원 등을 확보했다.
한편, 새만금 지역 유관사업인 격포∼하서간 국도확포장(120억원), 농식품부 수질개선사업(101억원)을 포함해, 새만금사업에 투입될 2012년도 총예산은 5,166억원이다.
총리실은 올해 확보한 예산을 토대로 지난해 3월 확정한 새만금종합개발계획(MP)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관련 예산이 적기에 집행되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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