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2

시사투데이 김수지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정부의 생명공학 정책과 국내외 연구개발 및 산업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담은 ‘2011 생명공학백서’를 발간했다. 교과부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한 생명공학 분야 정책과 주요 성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해 일반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2003년부터 생명공학백서를 격년으로 발간하고 있다.

‘2011 생명공학백서’는 생명공학 원천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산업 활성화에 대한 전망을 반영해 분야별 바이오산업 현황을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제2차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Bio-vision 2016 (‘07~’16)) 추진성과 및 전망(특집), 생명공학의 비전(제1장), 세계 주요국의 생명공학 동향(제2장), 국가 생명공학 육성 현황(제3장), 분야별 연구개발 및 관련 산업 현황(제4장), 생명공학 관련 법·제도 현황(제5장)으로 구성했다. 특집에서는 제2차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07~’16) 제1단계(‘07~’11) 의 추진성과와 제2단계(‘12~’16)의 전망을 담고 있다.

제1장은 생명공학 장기전망과 함께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출범 등 생명공학 정책 환경 변화를, 제2장은 미국·일본·유럽연합·중국의 동향을 설명하고 있다. 제3장과 제4장은 정부의 생명공학분야별 육성정책과 연구개발 및 산업현황을, 제5장은 생명공학 관련 법·제도, 생명윤리 및 지식재산권 관련 내용 등을 소개해 생명공학 전반에 관한 폭넓은 이해를 돕고 있다.

교과부 이주호 장관은 “본 백서가 생명공학 관련 정책입안자에게는 종합 안내지로서, 국민에게는 생명공학이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유익한 분야임을 알리는 정보지로서의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과부는 생명공학백서를 공공기관과 대학 도서관 등에 배포하고, 교육과학기술부 홈페이지(http://www.mest.go.kr)에서 PDF파일로 볼 수 있도록 해 일반 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백서를 열람 및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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