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인재 유치와 외국인 사회통합으로 국가경쟁력 제고
전희숙
| 2012-01-27 09:55:34
시사투데이 전희숙 기자] 정부는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27일 제10회 외국인정책위원회를 개최해 ‘2012년 외국인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이 날 확정된 시행계획은 제1차 외국인정책기본계획(‘08~’12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기 위한 것이다. 정부는 2012년에 우수 외국인재 유치와 사회통합정책에 역점을 두고 총 964개 사업(중앙부처 149개, 지자체 815개)을 시행하게 된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우리 사회가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접어들고, FTA확대 등으로 우리나라를 찾거나 체류하는 외국인들이 앞으로 더욱 크게 늘어날 것이다”며 “외국인정책은 정책추진의 결과가 수 세대에 걸쳐 나타나게 되므로 국가차원에서 기본방향을 미리 설정해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시각 아래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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