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 제주특별자치도와 여성친화도시 협약

박미라

| 2012-03-05 10:31:38

여성가족부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은 5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여성친화도시 협약식을 갖기 위해 제주를 방문한다. 협약식에서 여성가족부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여성친화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지정 현판을 수여한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하는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으로 5년간 지역특성에 맞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게 된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여성정책을 운영하는 행정단위로서 2009년 익산시를 처음 지정한 이후 현재 30개 지역으로 확대됐다.

이번에 협약식을 체결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해에 지정심사를 거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지역이다. 여성부와 여성친화 지정도시들은 향후 5년간 여성친화도시의 공동목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