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치료 · 피부토탈케어 명성 드높아

박미라

| 2012-03-09 09:35:01

강한피부과 강진수 대표원장

【강한피부과 강진수 대표원장】 남의 일로만 치부되어 왔던 탈모, 그러나 최근에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문제로 확대됐다.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환경오염 노출 등 그 원인도 제각각인 가운데 강한피부과 강진수 대표원장은 “탈모도 조기치료만 놓치지 않으면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하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30년 전통의 피부과라는 명성에 걸맞게 과학적으로 검증된 치료법과 노하우로 고객들의 신뢰를 구축해온 강 원장은 탈모치료분야에 또다른 역사를 쓰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한모발학회장으로 활동하며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탈모 강연을 펼치고 있는 그는 짧게는 3개월에서 길게는 몇 년여에 걸친 과학적 접근의 임상실험을 바탕으로 탈모치료제를 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대표적인 치료법인 PRP (Platelet Rich Plasma)는 환자의 혈액을 채취해 모근 생성에 빠른 효과를 보이는데 초점을 맞춘 치료법이다. “이는 환자의 혈액을 원심 분리해 일반 혈액보다 혈소판이 풍부하게 응축되도록 만든 혈장 성분으로, 이 성분 속의 혈소판을 주사로 주입하면 탈모 부위의 모근을 강화시켜 머리카락이 돋고 빨리 자라게 된다”는 것이 강 원장의 설명이다. 환자 맞춤형 모낭주사 시술법을 개발하기까지 탈모인들의 개개인 상태에 맞는 약물 조합을 끊임없이 연구한 강 원장의 노력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오늘날 강한피부과는 우수한 시술법뿐 아니라 직원 복지에 근간을 둔 선진경영시스템으로도 유명하다.

의료진을 포함한 직원 수가 총 65명에 달하는 준종합병원급 규모의 강한피부과는 대기업에 맞먹는 직원 복지혜택을 통해 전문성 확충과 의료서비스 향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간호사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2년제 간호대학을 졸업한 간호사들에겐 4년제 간호대학으로의 편입을, 간호조무사들은 2년제 간호대학이라도 졸업할 수 있도록 학비를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또 오랜 피부과 운영에 걸맞게 20년 넘게 장기 근속한 직원들의 자녀 대학 등록금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여드름, 여드름 흉터, 백반증, 건선, 아토피 등 피부 토탈 케어를 선도하며 기미치료와 탈모클리닉으로까지 진료영역을 다각화한 강 원장은 “항상 치료법을 개발하고 나서도 이 방법이 과연 최선인가에 대해 고민한다”며 “기계에 의존하지 않고, 고객에게 맞는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신뢰받는 병원으로 30년간 이끌어 온 것이 쉬운 것은 아니었지만, 고객을 우선하는 마음으로 100년의 병원을 만들겠다”며 강한피부과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처럼 모근생성에 효과적인 개인 맞춤형 모낭주사 시술법 개발로 탈모치료 및 고객(환자)만족 증대에 헌신하고 피부 토탈케어 의료서비스 발전에 기여해 온 강한피부과 강진수 대표원장은 시사투데이가 주최·주관하는 ‘2012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인물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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