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중심 운용, ‘ISO인증병원’ 롤 모델 제시

조주연

| 2012-03-09 10:12:04

두리이비인후과(네트워크) 의료진

두리이비인후과(네트워크) 의료진]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진료비 통계지표’에 따르면 하루 평균 가장 많은 외래환자를 진료하는 과목은 이비인후과(102.2명)이었고 기관 당 평균 외래 원외처방전 발행횟수 역시 내원환자수와 비례해 이비인후과가 93.5건으로 가장 많았다.

요즘 의료계는 세분·전문화 돼 다양한 진료과목의 병원·의원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환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이비인후과가 되는 셈이다. 그 중 ‘좋은 이비인후과를 찾는 방법’이라는 감성슬로건으로 서울에서 제주에 이르기까지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각지에서 아픈 이들을 위한 의료의 손길을 전해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곳이 있다.

2000년 서울강남클리닉을 시작으로 전국 19개 네트워크 이비인후과 클리닉으로 운영되는 ‘두리이비인후과’가 그 곳이다. 귀·코·목 수술전문병원인 두리이비인후과는 네트워크 병원의 수가 많아질수록 정도관리와 의료수준을 높여가는데 힘써 업계에서도 잘하고 있다는 평판이다.

이는 환자치료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의료기술과 첨단장비 구입에 투자를 아끼지 않아 정확하고 빠른 시술을 통해 환자의 고통을 덜어 주고자 성심껏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도 한몫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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