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전자정부의 성공적 구축·운영, 정보보호가 핵심

조주연

| 2012-03-14 10:30:00

행정안전부

시사투데이 조주연 기자] ‘제1회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CSO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정보보호 솔루션 제품전시와 정보보호 컨퍼런스 등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IT업무 담당자가 발주시기에 맞추어 정보보호 제품 도입 시 실제 도움이 되도록 정보보호 솔루션을 직접 비교·경험하는 장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우선, 전시회 기간 동안 열리는 ‘전자정부 정보보호 제품 전시회’에서는 전자정부 사업에서 도입 가능한 50여개사의 최신 정보보호 솔루션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된 제품별로 설명회(시연 포함)를 마련해 공공기관 구매자가 정보보호 제품 선택 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통합보안 전시회인 <세계 보안 엑스포 2012>와 동시에 개최돼 참가자들에게는 정보보호 솔루션 뿐 아니라 CCTV 등 물리 보안기기, 홈랜드 시큐리티, 과학수사 장비, 지능형 교통안전 등 보안장비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15, 16일 2일간은 ‘전자정부 정보보호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컨퍼런스에서는 최근 사이버 공격동향과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주요 정책을 비롯해 분야별 정보보호 솔루션 구축사례 등 총 6개 트랙, 50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광수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실구매자와 보안업체가 정보화 사업발주를 앞두고 꼭 필요한 시점에 정보보호 제품을 경험하는 장이 마련돼 수요자의 요구 충족 및 국내 보안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윈-윈 효과가 창출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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