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총리,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기간 9개국 대표와 양자회담
윤용
| 2012-03-23 23:52:18
김 총리,9개국 대표와 양자회담
국무총리실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김황식 국무총리는 오는 26일과 27일 개최되는'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오찬 하는 등 9개국의 수석대표들과 양자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국무총리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23일 밝혔다.
총리실은 이번 9개국과의 양자회담에서는 핵안보정상회의 관련 협력사항외에도 경제․통상 등 전반적 분야에 있어서 양국간 협력방안, 한반도 정세 등 지역 정세,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광범위하게 협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영국과는 런던-평창올림픽 개최국간 협력 양해각서(MOU)를 맺고, 베트남과는 꽝빈성 태양광 사업 약정, 롱수옌시 폐수처리 약정, 금융위원회-베트남 재무부간 보험 관련 협력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김 총리는 오는 27일 고성능 연구로에서 사용되는 고농축우라늄(HEU) 연료를 저농축우라늄(LEU) 연료로 전환하는 한국, 미국, 프랑스 및 벨기에 4국간 협력사업 시행 결정에 대한 공동발표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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