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광을 빛낸 10개의 별을 찾아라
이혜선
| 2012-04-18 09:53:11
시사투데이 이혜선 기자] 한국 관광을 빛낸 ‘2012 한국관광의 별’ 최종 후보를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가 4월 18일부터 5월 15일까지 관광의별 홈페이지(http://award.visitkorea.or.kr)에서 다양한 경품 행사와 함께 실시된다. 올해 3회를 맞이한 ‘한국관광의 별’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으로 일반인 온라인 추천과 전문가 추천은 총 2만 9,106건이 접수됐으며 이중 8개 부문별로 추천 수가 많은 순서에 따라 총 77건의 예비후보가 선정됐다.
18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온라인 투표의 결과에 따라 부문별 3배수의 최종 후보를 결정하고, 이 결과와 최종 후보를 대상으로 한 심사위원회의 평가 결과를 합산해 ‘2012 한국관광의 별’을 선정하게 된다. ‘한국관광의 별’ 조직위원회는 국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진행하는 온라인 투표에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2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은 6월 12일에 개최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문화부 장관상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사장,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명의의 상패와 상금(500만 원)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문화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최하는 ‘한국관광의 별’ 시상은 국내 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창의적인 발상으로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2010년 처음으로 제정됐다. 역대 수상자로는 관광매력물 분야에 제주올레길, 전주한옥마을, 순천만자연생태공원 등이 있으며, 공로상에 ‘1박 2일’ 팀, 배용준, 소지섭, 김연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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