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4월 자동차 수출 증가세 둔화
김지선
| 2012-05-09 09:46:36
생산·수출은 증가, 내수는 감소
2010
시사투데이 김지선 기자] 지식경제부는 4월 자동차 산업을 잠정 집계한 결과 생산 39만 6,184대, 수출 27만 6,639대로 각각 전년 동월비 0.2%, 3.9% 증가한 반면, 내수는 12만 9,045대로 4.5% 감소했다고 밝혔다.
생산은 선거공휴일로 인한 조업일수 축소에도 불구하고 수출 호조세를 바탕으로 전년동월비 0.2% 증가한 39만 6,184대를 기록했다. 현대(168,144대)와 기아(137,565대)는 안정적인 수출을 바탕으로 전년동월비 1.9%, 7.3% 각각 증가했다. 한국지엠(67,537대)과 쌍용(10,093대)은 전반적인 수출 부진 등으로 각각 8.0%, 1.9% 감소했고 르노삼성(11,682대)은 내수 부진으로 32.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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