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맞춤플랜제공으로 ‘세무주치의’ 롤 모델 제시
조주연
| 2012-05-31 09:50:06
시사투데이 조주연 기자] 5월은 가정의 달과 더불어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이다. 지난해보다 25만 명이 늘어난 575만 명이 이달 말까지 국세청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한다. 2012년 소득세법이 개정되면서 종합소득세율의 최고구간 세율은 38%로 상향조정되고 성실신고확인제가 도입됐다.
‘성실신고확인제’는 연간 수입금액이 일정 규모이상인 사업자가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면서 사업소득 계산의 적정성을 세무사, 회계사, 세무법인, 회계법인에 확인받도록 한 제도다. 이는 수입이 많은 경우 비용과대 계산, 수입축소 등 세금누락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개인·기업은 물론 세금은 누구나 내야하는 의무적인 제도이지만 관련 제반법률을 제대로 알고 있는 당사자는 극히 드물다. 일반인에게 세법은 까다롭고 어려운 부분이 있어 그릇된 세무처리로 오히려 손실을 보는 경우가 있거나 의도치 않게 세금을 누락하는 경우도 다반사다.
이런 가운데 이대호 세무사(대표 이대호세무회계사무소 www.consultax.co.kr)는 세무주치의로써 의뢰인 개개인의 맞춤플랜을 제공해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 세무사는 “세무회계서비스는 업무이기 이전에 사람과 사람사이의 일이기에 의뢰인이 의도하는 바를 충분히 이해하고 이를 만족할 수 있도록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런 이 세무사는 의뢰인과 신뢰관계를 먼저 구축한 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사업 전반적 프로세스에 대해 세심한 부분까지 정리를 해 준다. 특히 절세플랜뿐 아니라 국가운영자금에 관한 정보제공 등 종합적인 경영관리 컨설팅환경구현으로 경영주가 합리적인 경영을 펼칠 수 있도록 보완하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이 세무사는 ‘세무사란 현시점에서 미래를 위한 안내지침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매번 새롭게 바뀌는 세법을 고객들에게 알기 쉽게 풀어서 전달하는 등 철저한 고객관리를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법무사, 노무사 등 타 분야 전문가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의뢰인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키기 위해 능동적 마인드로 다가가 의뢰인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에 이 세무사는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2 제 3회 올해의 신한국인 법조인 수상(시사투데이 주관·주최)의 영광을 얻었다.
이 세무사는 “세무문제에 대해 어려움이 있다면 인터넷, SNS활용도를 높여 정보를 찾거나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더욱 성실하고 신뢰받는 세무대리인으로 거듭나 고객이 요구하는 수준 이상의 합리적인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현행법상 어려움이 있지만 앞으로 변리사, 노무사, 변호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모여 경영지원 종합법인을 만들고 싶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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