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17일~27일 중남미 4개국 순방

윤용

| 2012-06-11 16:44:45

이명박 대통령,중남미 멕시코,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방문 사진=청와대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G20정상회의를 비롯한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10박 11일 일정으로 멕시코 등 중남미 국가들을 순방한다.

이 대통령은 먼저 17일에서 19일까지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멕시코를 방문해 펠리페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G20 정상회담과 비지니스 서밋에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에서 유럽발 재정위기에 따른 세계경제 위기 극복 방안과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구상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20일과 21일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에서 열리는(리우+20)정상회의에 참석,기조연설을 한 뒤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21일부터 사흘 동안 칠레를 방문해 세바스띠안 빠녜라 칠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자원 공동개발ㆍ생산,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남극 공동연구 방안, T-50 고등훈련기 수출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 대통령은 23일부터 25일까지 마지막 순방국인 콜롬비아를 국빈 방문해 후안 마누엘 콜롬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오는 27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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