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상해TV 페스티벌 2012’ 국내 업체 참가 지원

정미라

| 2012-06-12 00:09:21

11일부터 15일까지 상해TV페스티벌 한국공동관 운영 지원 문화체육관광부

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1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상해TV페스티벌 2012'(이하 STVF 2012)에서 한국 공동관을 운영한다. STVF 2012는 중국 최대 방송영상콘텐츠 마켓으로 올해는 KBS미디어, MBC, SBS콘텐츠허브, JTBC, 채널A, CJ E&M 등 15개의 국내 주요 방송콘텐츠 수출·제작업체가 참가한다. 문화부는 국내 업체의 방송콘텐츠 해외 수출 지원을 위해 한국 공동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한국 방송콘텐츠의 홍보, 상담, 계약 업무를 한 번에 지원한다.

중국의 많은 지방 방송사가 참여하는 STVF 2012는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마켓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7년 동안 매년 30~40%씩 수출 규모가 증가해 한류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채널A, JTBC 등 2개 종편방송사도 참여해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선다.

한편, 한중 비즈니스교류회는 상해문화원, 한국콘텐츠진흥원, STVF 주최 측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번 행사로 현지 방송영상 바이어, 방송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중 방송인적교류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보다 구체적인 수출협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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