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아이들 치료, 저변확대 힘써

조주연

| 2012-07-26 09:22:09

LPJ마음건강의원 소아청소년연구소 진혜경 원장

시사투데이 조주연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20세 이하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ADHD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이 4만 8000명(2007년)에서 5만 7000면(2011년)으로 약 18.4% 증가했다.

게다가 ADHD질환의 총 진료비는 138억(2007년)에서 223억(2011년)으로 5년간 약 85억 원, 즉 61.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질환의 발병연령은 주로 3~6세로 어렸을 때 인지하지 못하고 방치하면 성인이 된 후에도 증상이 남을 수 있어 조기치료가 관건이다.

이처럼 성장기에 나타나는 발달장애는 아이들의 아픔뿐 아니라 부모의 심적 고통까지 수반해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런 시기에 24여 년 동안 우리나라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해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LPJ마음건강의원 소아청소년연구소 진혜경 원장의 행보는 화제가 되고 있다.

진 원장은 현재 LPJ소아청소년연구소장, 독일식영재발달놀이 학교장으로서 발달장애 아이들 치료에 힘쓰며 치유적 대안학교인 국립서울병원 병원학교 참다울학교 초대교장, 한국발달장애교육치료학회장, 연세대 의과대학 외래교수(정신과), 명지대 대학원 겸임교수(아동학과) 등의 강의를 통해 관련분야 저변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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