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초청,친치야 코스타리카 대통령 19일 방한
윤용
| 2012-08-19 22:25:09
한-코스타리카," 통상·투자 문화교류 실질협력 증진방안 논의"
이명박 대통령 초청으로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라우라 친치야 미란다(사진가운데)코스타리카 대통령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라우라 친치야 미란다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 초청으로 오는 19일부터 3박 4일간 공식 실무 방한한다.
이 대통령은 21일 오후 친치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통상·투자, 환경·녹색성장, 과학기술, 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들에서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친치야 대통령은 방한 기간중 20일 한·코스타리카 수교 50주년 기념 리셉션을 주최하고 이어 경제 4단체장 주최 오찬 참석, 한국외국어대학교·서울대학교 병원·서울시청 방문 및 해외건설협회-한·중미 카리브 경제인연합회 공동주관 기업인 간담회 참석 등의 일정을 갖는다.
청와대 측은 "금번 방한은 친치야 대통령이 2010년5월 취임한 이래 첫 방한이자 11년만의 코스타리카 정상 방한으로 수교 50주년을 맞는 양국간의 전통적 우호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양국간 협력을 다양한 분야로 확대·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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