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 어울림 한마당' 성황리에 폐막
김균희
| 2012-08-28 14:35:06
한국어교사원격평생교육원 이순재 원장 등 심사위원 참여
한국문화체험연수발표회 장면
[시사투데이 김균희 기자】KBS와 한국어세계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한국 문화 어울림 한마당'이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6박 7일간 개최됐다. 세종학당(해외 한국어교육센터) 학습자 중에서 우수학습자를 초청, 한국 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체험프로그램으로 기획한 것이다.
이에 나이지리아, 대만, 독일, 러시아, 영국, 일본, 중국 등 28개국 67명의 세종학당 우수 학습자들은 입국 전에 희망 연수 프로그램으로 신청한 바에 따라 '태권도, k-pop댄스, 연극, 사물놀이, 전통무용' 등 5개조로 편성돼 각 조별 전문강사의 체계적인 지도로 한국문화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8월 27일에는 폐회식과 함께 한국문화체험연수발표회가 열려 그 동안 외국인 학생들이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배운 태권도, k-pop댄스, 연극, 사물놀이, 전통무용 솜씨도 선보였다. 우수자들에겐 으뜸상, 버금상, 기쁨상, 아차상, 우정상이 돌아갔으며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한국어교사원격평생교육원 이순재 원장이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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