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 김병만, 자전거 안전의 달인 되다

조주연

| 2012-09-06 08:28:24

행정안전부

시사투데이 조주연 기자] 행정안전부는 자전거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달인으로 잘 알려진 개그맨 김병만씨를 ‘자전거 안전문화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최근 행안부가 추진하고 있는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전거 사고를 줄이기 위해 자전거 운전자와 함께 차량 운전자 및 보행자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자전거 안전수칙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안부는 이번에 위촉된 김병만 홍보대사와 함께 안전모 미착용, 과속,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및 DMB 시청, 야간 운행 중 전조등·후미등 미점등, 음주운전과 같은 자전거 운전자들이 범하기 쉬운 5대 위험행위 근절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자전거 및 교통안전 관련 시민단체들과 함께 차량 운전자의 자전거 운전자에 대한 주의와 배려, 보행자의 자전거도로 보행 자제 등 안전문화 캠페인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맹형규 행안부 장관은 “최근 자전거 이용 인구가 늘어나면서 올바른 자전거 타기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자전거 이용자는 헬멧, 전조등과 후미등을 갖추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 위한 5가지 약속

1. 안전모를 반드시 착용합니다.

2. 보행자 보호를 위해 과속하지 않습니다.

3. 휴대전화, DMB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4. 야간에는 라이트를 반드시 켭니다.

5. 음주 운전을 하지 않습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