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 ‘책책폭폭 책 드림 콘서트’ 개최
김경희
| 2012-09-24 10:39:06
광주역에서 이철환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 콘서트
문화체육관광부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광주역 광장에서 제3회 책책폭폭 책 드림 콘서트를 추진한다. ‘책책폭폭 책 드림 콘서트’는 전국으로 뻗어 있는 철도처럼 독서 환경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독서나눔 사업이다. 지난 5월 24일 동대구역에 이어, 6월 29일 등록문화재인 대전역 철도청보급창고에서 ‘촐라체’, ‘은교’의 저자 박범신 작가와 함께 진행해 대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광주 지역의 책 드림 콘서트는 ‘연탄길’, ‘위로’의 저자 이철환 작가와 함께한다.
이번 책 드림 콘서트는 (사)한국문화복지협의회 주관으로 광주광역시청, 코레일과 함께, 광주 지역의 다양한 독서 관련 기관 및 사업들과 연계해 운영된다. 또한 책 드림 행사를 통해 한국철도공사 광주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참가자 전원에게 함께 읽을 수 있는 책을 선물할 예정인데, 이를 통해 광주 지역 주민들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좋은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부는 앞으로도 광주 지역의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광주광역시청 및 지역 독서 단체와 협력해 ‘독서의 해’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작은 도서관과 연계하는 독서토론’을 비롯, ‘독서문화마당, 독서골든벨’ 등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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