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또래조정 시범학교 권역별 또래조정자 캠프 개최
이윤경
| 2012-10-19 08:55:52
학생 간 갈등 해결 사례 공유 및 공동노력의 장 펼쳐
교육과학기술부
시사투데이 이윤경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경실련(사)갈등해소센터, 평화를만드는여성회 부설 갈등해결센터와 함께 학생 간 갈등 해결을 도모하는 또래조정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2012년 또래조정 시범학교 또래조정자 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는 부산, 경남 등 3개 권역을 시작으로 전국 7개 권역에서 19, 20일에 개최한다.
교과부는 학교폭력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또래조정 사업을 도입해 학생 간의 갈등을 해결하고, 교우관계를 회복해 건전한 또래문화를 조성하는 데 지원하고 있다. 또래조정자와 교사·전문가 등 79개교에서 총 1,500여명이 참가하게 될 이번 캠프에서는 ‘놀이를 통한 또래조정 다시보기’, ‘또래조정자 활동교류 마당’ 등의 다채로운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과 학교 내 평화로운 또래문화 조성을 위해 또래조정 사업을 적극 지원해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나가고, 성과평가를 통해 사업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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