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식 사진

시사투데이 이세리 기자] 중앙119구조단은 19일 인명구조견 ‘대담(2세, ♂, G.S.D)’을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보급했다. ‘대담’은 2011년 4월 중앙119구조단에 도입돼어 약 1년 4개월간의 양성 훈련을 통해 올 8월에 실시한 국가공인인증평가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명구조견이다.

금번 인명구조견 보급은 경기소방재난본부의 인명구조견 ‘유비’가 심부전증으로 은퇴하게 돼 이루어졌으며, 소방교 오문경 핸들러는 ‘대담’과의 교감을 위해 중앙119구조단에서 2주간의 친화훈련을 마친 상태다.

중앙119구조단은 2011년 4월 인명구조견 양성사업을 시작한 이래 8두째 인명구조견을 양성·보급했고, 현재 12두의 훈련견을 양성하고 있으며, 3두의 인명구조견을 운용하고 있다. 현재 인명구조견은 7개 시·도 19두가 운용되고 있으며, 지난 10월 1일 기준으로 총 1,003회 출동해 157명을 구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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