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UN사무총장,한국인 최초로 '서울평화상' 수상
윤용
| 2012-10-28 23:48:19
반 총장, 서울평화상 수상차 입국
서울평화상 수상차 2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환한미소를 지으며 입국하는 반기문UN사무총장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이 한국인 최초로 서울평화상을 수상하기 위해 28일 오후 한국을 방문했다.
3박 4일 동안 국내에 머무는 반 사무총장은 29일 김황식 국무총리 면담을 비롯한 서울평화상 수상식에 참석한다.이날 연설에서 반 총장은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진출로 인해 높아진 한국의 외교적 역량과 국제사회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30일에는 UN 사무총장 취임 이후 국회 본회의에서 첫 연설도 할 예정이다.
반 사무총장은 취임 직전인 지난 2006년 11월 국회 본회장에서 특별 고별연설을 했다.
반 사무총장은 31일 저녁 한국을 떠난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