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에 대한 우리지역의 안전도는?

박미래

| 2012-11-05 10:22:27

소방방재청

시사투데이 박미래 기자] 소방방재청은 6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4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자연재해위험에 대한 지역의 안전한 정도를 진단한다. 지역안전도 진단을 위해 지역의 재난발생가능성과 재해취약요인을 나타내는 위험환경, 재해저감을 위한 행정능력을 나타내는 위험관리능력, 구조적인 재해방어능력을 나타내는 방재성능의 세 가지를 고려한다. 이러한 세 가지 요소의 진단은 지표에 의한 진단과 통계자료를 활용한 전산분석을 통해 이루어지며 최종적으로 10단계의 등급(1등급에 가까울수록 더 안전한 것을 의미)으로 표현된다.

소방방재청은 지역안전도 진단을 통해 자연재해위험에 대한 지역의 취약요소를 도출하고 개선함으로써 지역의 방재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2007년부터 진단을 실시해오고 있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단요소 및 방법 등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다. 진단 결과 재해저감 노력도가 높은 지자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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