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벨트 기능지구 연구개발사업 본격 착수
박미라
| 2012-11-12 10:02:38
기능지구 내 대학 및 연구소 주관하는 과제 7건 확정․지원
교육과학기술부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천안시, 청원군, 세종시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에 대한 연구개발 사업이 본격 착수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기초연구성과를 활용한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기초연구성과 후속 R&D’ 사업으로 7개 지원과제를 최종 확정․발표했다.
과학벨트 기능지구 내 대학, 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과제에는 올해 총 17억 6천만원을 비롯해 2013년까지 총 38여억원 내외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과제의 기술 분야별로 환경․에너지 분야 3개, 의약․바이오 분야 2개, IT 분야 2개이며, 지역별 주관기관 분포는 천안시 5개, 청원군 1개, 세종시 1개다.
이번 ‘기초연구성과 후속 R&D’ 사업은 이미 개발된 기초연구 성과물을 연구소․대학이 주관기관이 돼 참여기업이 실제 산업적용이 가능한 실용화 단계까지 후속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각 과제 주관기관들은 2년에 걸친 연구개발을 통해 사업화를 위한 시제품을 제작하고, 관련 국내외 특허를 등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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