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출판문화 발전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
장수진
| 2012-11-30 10:30:49
유국현 (주)교문사 회장, 옥관문화훈장 수여
문화체육관광부
시사투데이 장수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 출판문화 발전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옥관문화훈장(1명), 대통령표창(1명), 국무총리표창(4명), 장관표창(18명) 등 정부포상을 실시한다. 올해 출판문화 발전 유공자 정부포상은 유국현 (주)교문사 회장이 옥관문화훈장을, 나중렬 향문사 대표가 대통령표창을 받고, 홍기원 도서출판 민속원 대표, 부길만 동원대학교 교수, 지현구 태학사 대표, 박철용 양서원 대표 등 4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문화부장관 표창은 이은식 한국음악사 대표 등 18명에게 수여된다.
올해 문화훈장을 수훈하는 (주)교문사 유국현 회장은 국민의 교양 함양과 전문지식 보급을 위해 고전문학 발굴 및 민속학, 인류학 등의 인문학서적과 사회과학 분야의 양서 발간으로 출판의 질적 향상에 기여했다. 정부는 매해 출판 지식산업 발전과 건전한 출판문화 조성에 기여해 온 출판인들을 발굴, 표창함으로써 출판인들의 사기 진작 및 관련 업계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문화부 관계자는 "앞으로 지식 문화산업의 근간인 출판이 국가 사회 경쟁력을 키우는 원천이라는 인식하에 다양한 출판문화 진흥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