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으로 만나는 엘시스테마! 꿈과 희망의 무대 선보여

이세리

| 2012-12-10 12:22:43

자신의 꿈과 희망 찾는 기회 문화체육관광부

시사투데이 이세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2일 서울시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약당에서 ‘2012 한국형 엘시스테마’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국립국악원이 지난 4개월간 전국에서 실시했던 ‘2012년 꿈의 오케스트라-한국형 엘시스테마 활성화’ 사업의 성과 발표회로서 전국 100여 명의 아이들이 참가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립민속국악원 ‘어린이 창극단’의 단막창극 <시리렁 시시렁 톱질이야~>를 시작으로 국립국악원 ‘꿈나무 합주단’의 <북천이 맑다카늘>, <삼도설장고가락>, 남도국악원 ‘어린이 북놀이단’의 <진도북춤>, 부산국악원 ‘가남초등학교 풍물단’의 <부산농악> 등 4팀이 참가한다.

문화부 관계자는 "‘한국형 엘시스테마’는 음악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인성과 공동체성을 교육하는 엘시스테마의 철학에, 한국의 국악을 접목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된 사업이다. 지속적으로 아동․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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