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2013년도 우수 콘텐츠잡지 50종 선정
장수진
| 2013-02-15 11:01:40
문화 소외 시설과 해외문화원에 배포
문화체육관광부
시사투데이 장수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013년도 우수콘텐츠잡지’로 <좋은 생각>, <여성조선> <베스트일레븐>, <월간미술>, <월간컴퓨터아트>, <오가닉라이프>, <전라도닷컴> 등 50종을 최종 선정·발표했다. 우수 콘텐츠잡지 선정은 창간된 지 3년 이상이 됐고, 국내에서 발행되고 있는 유가잡지가 대상이다. 지난 1월 공개공모를 통해 총 144종의 잡지가 접수됐다.
이 중 우수 콘텐츠잡지로 선정된 잡지는 문화부 선정 우수 콘텐츠잡지 인증 로고를 올 한 해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문화부는 선정된 잡지를 약 11개월 동안 1종당 1천 2백만 원 상당을 구입해 군부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문계 고등학교 등 잡지 성격에 맞는 문화 소외 시설과 해외문화원에 배포한다.
문화부 관계자는 “올해는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정보 수요가 높은 상황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선정된 우수 콘텐츠잡지에 대한 수요를 파악한 후, 재외 한국문화원에 배포해 문화원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우리 문화를 소개하고 한류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3년 우수 콘텐츠잡지 선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잡지협회 홈페이지(http: //www.kmp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