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취임 후 첫 3·1절 기념식 거행

윤태준

| 2013-02-28 09:45:36

행정안전부

시사투데이 윤태준 기자] 행정안전부는 제94주년 3·1절 기념식을 3월 1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3·1절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대통령의 기념사, 3·1절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포상은 정부가 국 내․외 사료 등을 통해 이번에 새롭게 확인된 독립유공자 75인 중 5인에 대해 친수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특징 중 하나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대표적 다문화 가수인 인순이씨와 함께 야식 배달부에서 역경을 이겨내고 희망 배달부로 변신한 성악가 김승일씨가 애국가를 선도할 계획이다.

또한 3·1절을 기념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 국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각급 지방자치단체 마다 전일부터 3·1절 당일까지 전국 주요 가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한다. 각급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자체 기념식을 비롯한 주민 참여 중심의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실시함으로써 온 국민들과 함께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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