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놀러가자
김경희
| 2013-03-04 11:05:20
전국 문화예술기관에서 570여 개 체험프로그램 운영
문화체육관광부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각 지역에서 초·중·고 학교 학생들과 그 동반 가족이 미술, 음악, 역사, 연극, 영화, 건축, 문학, 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올해 570여 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주5일 수업제 전면 실시를 계기로 휴무 토요일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교 밖’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2012년에는 151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바 있다.
각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진행하는 토요 프로그램은 전국의 박물관, 미술관, 문화원, 문예회관 등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에서 주관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원하는 프로그램의 운영 주관 기관으로 신청을 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홈페이지(http://toyo.arte.or.kr)를 참조하면 된다.
문화부 관계자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이 청소년의 건강한 여가문화 개발은 물론 바른 인성 함양, 또래 간․가족 간 소통을 통한 화합, 지역 예술인 일자리(강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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