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시사투데이 김세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한국음식관광 산업화 사업을 공모한다. 한국음식을 소재로 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이를 토대로 관광상품 소재를 발굴하고, 테마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음식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2001년부터 시작된 한국음식관광산업화 사업은 한국음식 관광상품 홍보·마케팅·음식서비스 개선 사업을 추진해 외래객의 음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 사업 참여를 원하는 비영리 공공기관․법인․단체 등은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0일까지 문화부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된 사업 중 5개 내외 사업을 선정해 각 사업당 1억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지원 사업은 1차 서류심사 후, 최종선발 프레젠테이션 발표 등의 심사과정을 거쳐서 3월 말경 결정된다.

한국음식과 함께 전통문화(K-Culture)를 외국인 관광객에게 소개해 음식관광 잠재수요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한국음식 홍보 강화를 위한 사업을 대상으로 한국음식 관광상품 모델을 개발해 관리, 홍보시스템 확대, 강화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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